(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이은하가 유방암 투병 근황을 전했다.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나이 들수록 ○○○은 덜하고 ○○○은 더하고'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솔희는 오랜만에 출연한 이은하에게 "안 좋은 소식이 들려서 걱정을 했다"며 근황을 물었다. 이은하는 "지난 2월 검사를 받았는데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4월에 유방암 수술을 했다. 방사선 치료도 19회 차 받아서 지금은 거의 다 나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은하는 "사실 저희들 나이가 되면 정기검진을 받는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이 됐는데 전이가 되진 않았다. 저는 항암 치료는 안 받고 암을 떼어내고 방사선 치료만 받았다. 지금은 싹 나았고 앞으로 5년 동안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며 "살도 많이 빠졌다"고 덧붙였다.
사진= KBS 1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