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03 17:44
정형돈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도중 그의 아내 한유라 작가가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월 2일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되었던 SBS <재미있는 퀴즈클럽> 오프닝을 진행하는 도중 한 여성이 불쑥 들어왔고, 그 여성은 알고보니 정형돈의 부인이었다.
정형돈은 이 프로그램의 MC를 보고 있었고, 한유라는 프로그램의 작가였다. 이에 김용만은 정형돈에게 "사심방송 하면 안된다. 이런 식이면 안된다"며 장난어린 발언을 정형돈에게 했다.
이에 정형돈은 "아내가 보고 있어서 더 긴장된다. 웃기지 못하면 아내한테 혼날 것 같다"며 재치어린 발언으로 응수했다.
▶ '우즈벡 미녀' 구잘, 아름다운 외모로 남심 사로잡아
우즈베키스탄 출신 구잘(26)이 뛰어난 춤 실력과 외모를 뽐냈다.
3일 오전에 방송된 KBS 2TV 설특집 '글로벌 스타청백전'에 출연한 구잘은 김영철과 함께 '내 귀의 캔디' 무대를 꾸몄다. 몸에 따라붙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나온 구잘은 '우즈베키스탄의 김태희'라는 별명처럼 멋진 춤솜씨를 선보였다.
구잘과 김영철은 중간 중간 박자를 놓치긴 했지만 안무를 훌륭하게 소화했고 구잘의 특유의 미소는 남심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영철 계 탄 날이다", "구잘을 보고 설렌다", "설날 아침부터 미녀를 봐 기분이 좋다" 등의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구잘은 케이블 MBC Every1 틴에이저 시트콤 '레알스쿨'에서 미모의 영어 선생님으로 출연하고 있다.
한편 , 이날 방송된 '글로벌 스타청백전'은 KBS2TV '미녀들의 수다' 출연자들과 국내 스타들이 한국패션쇼, 국제 씨름대결 등을 벌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 '이청용 복귀' 볼턴, 울버햄튼에 1대 0 승리
2011 AFC 아시안컵을 마치고 복귀한 이청용(23)이 소속된 볼튼 원더러스가 6경기만에 승리를 거두며 7위로 올랐다.
볼튼은 3일 오전(한국시간) 홈인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0-1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직전 다니엘 스터리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6게임만에 승리를 거둔 볼튼은 8승9무8패(승점34점)가 되며 리버풀을 제치고 7위로 올랐다.
볼튼은 이청용이 아시안컵을 위해 대표팀으로 차출되 있는 동안 1무4패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아시안컵에서 체력적으로 부담을 보였던 이청용은 부진한 팀 사정을 고려해 복귀후 바로 선발출장했다.
이청용의 복귀로 인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볼튼은 강등권에 처한 울버햄튼을 몰아치면서 경기 주도권을 잃지 않았다.
계속해서 밀어붙이던 볼튼은 후반 22분 이청용과 매튜 테일러 대신 호드리고 모레노와 다니엘 스터리지를 투입하며 승부를 띄웠다.
볼튼은 결국 후반 추가시간 스터리지가 울버햄튼 수비수 로날드 주바르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로 만들어내며 1-0의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