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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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 "호날두 돌아온 것 놀라워"

기사입력 2021.09.25 10:22 / 기사수정 2021.09.25 10:22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지난 웨스트햄과의 맞대결에서 페널티킥을 선방한 다비드 데 헤아가 호날두의 맨유 복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데 헤아는 지난 24일(한국 시간) 영국 TV 프로그램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다시 돌아온 건 매우 놀랍고 충격적이다"라고 밝혔다. 

올여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했다. 호날두는 복귀전 멀티골을 포함해 4골을 기록 중이다. 데 헤아는 "선수들 모두가 호날두에 대해 매일 체육관에서 어떻게 훈련하고, 자신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몸을 관리하는지 볼 수 있는 훌륭한 남자다"라고 말했다.

맨유의 골문을 지키는 데 헤아는 올 시즌 맨유에서 10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데 헤아는 지난 10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모든 대회 447경기에 출전했다. 그 기간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 잉글리시 FA컵 1회, 잉글리시 리그컵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회 등을 수상했다.   

어느덧 맨유에서 베테랑 반열에 오른 데 헤아는 "언제나 어린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호날두, 바란, 마타와 같은 선수들을 보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경험 있는 선수들은 어떻게 트로피를 획득하고 압박이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는지 안다. 이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호날두, 바란은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올드 트래포드에서 아스톤 빌라와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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