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49

삼성전자, 1월 국내 휴대폰 시장 절반 차지

기사입력 2011.02.02 12:49 / 기사수정 2011.02.02 12:5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 ;갤럭시탭' 등을 앞세워 2011년 1월 국내 휴대폰 판매의 절반을 차지했다.

2011년 1월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 규모는 253만대로 전월 190만대 대비 33%가 성장했고, 스마트폰 수요는 177만대로 전체 시장에서 70%를 차지하며 그 비중이 더욱 확대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127만대를 판매함으로써 시장점유율 50.2%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갤럭시S'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260만대 돌파 등 '갤럭시 시리즈' 누적 판매 300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했다.

태블릿 시장에서는 '갤럭시 탭'이 출시 2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45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태블릿 시장을 선도하며 지속적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갔다.

피처폰 시장에서는 'Wi-Fi 폴더폰 시리즈(SHW-A130 : SKT/KT, SHC-Z120: LGU+)' 누적 판매 120만대 돌파와 신세대 개념의 '노리(NORi) 시리즈' 누적 판매 55만대 돌파 등 풀터치폰과 폴더폰에서도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며 피처폰 시장도 리드했다.

한편, 2월에는 국내 최초 N-스크린 스마트폰 '갤럭시S 호핀(SHW-M210S)' 와 국내 최초로 삼성 독자 플랫폼 '바다(bada)'를 탑재하고 '소셜 허브' 기능이 강조된 '웨이브2(SHW-M210S)' 판매가 본격화 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스마트폰 체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스마트폰 판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 = 갤럭시S ⓒ 삼성전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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