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56
스포츠

이강인 제외...골든보이 40인, 페드리-벨링엄-그린우드 등 포함

기사입력 2021.09.18 17:05 / 기사수정 2021.09.18 17:05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골든보이 40인이 공개됐다. 60인에 이름을 올렸던 이강인은 제외됐다. 

골든보이 어워드를 주최하는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17일(한국 시간) 2021 골든보이 어워드 후보 40인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지난 6월 공개된 후보 100인에 이름을 올린 뒤, 지난 8월 발표된 60인 명단에도 이름을 남겼지만 40인 후보에서는 제외됐다. 

골든보이는 스포츠 저널리스트가 유럽에서 뛰는 젊은 축구 선수에게 한 해 동안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후보자는 만 21세 미만이어야 하며(200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유럽 무대에서 활약해야 한다. 40명의 이탈리아 기자들과 웹사이트의 투표로 진행된다. 

골든보이는 2003년부터 수상을 시작해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했다. 웨인 루니,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폴 포그바, 라힘 스털링, 킬리안 음바페 등이 이 상을 수상했고 지난 2020년 수상자는 엘링 홀란드다. 

아쉽게 40인 후보에 제외된 이강인은 3년 연속 골든보이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아시아 선수로 처음으로 골든보이 후보에 이름을 올린 뒤 최종 후보 20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2021년 골든보이 어워드 후보 40인에는 바르셀로나의 페드리, 도르트문트의 주드 벨링엄, 바이에른 뮌헨의 자말 무시알라 등을 포함해 카마빙가(레알마드리드), 그린우드(맨유), 마르티넬리(아스널), 누노 멘데스(PSG) 등이 포함됐다.

최종 20인 후보자 발표는 10월 15일에 공개된 뒤 11월 최종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토리노에서 12월에 열린다. 

사진=90MIN 인스타그램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