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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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제] 우정호 백혈병…이종석-손동운 대학 합격

기사입력 2011.01.31 23:5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31일 인터넷상에서는 '우정호 백혈병 소식에 게임요정 이신애도 나서', '이종석-손동운 건국대 정시 합격…네티즌 "멋져"', '오승은 둘째 딸 출산…세월 빠르네'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우정호, 백혈병 소식에…'게임요정' 이신애도 나섰다

프로게임단 KT 롤스터 소속 선수인 우정호(프로토스)가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팬들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그를 돕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27일 KT롤스터는 "우정호 선수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당분간 항암치료를 받을 것이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우정호는 최근 잦은 빈혈증세와 피로감을 호소해 검진을 받은 결과 백혈병에 걸렸다는 판정을 받았다. 특히 최근 그의 맹활약이 돋보이는 상황에서 더욱더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에 DC 인사이드 'KT롤스터 갤러리'에서 우정호를 돕기 위해 헌혈증 모으기를 시작한 가운데, 게임 방송에 출연하며 e스포츠 선수들과 친분이 있는 탤런트 이신애도 이에 동참했다.

이신애는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정호를 돕기 위한 헌혈증 모으기에 동참을 호소하며 "우성호 선수가 백혈병이라니, 촬영 끝나고 늦게 기사로 확인했는데 너무 충격적"이라며 "진심으로 빠른 쾌유를 빈다. 빨리 웃으며 게임하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고 밝혔다.






② 이종석-손동운 건국대 정시 합격…네티즌 "멋져"

배우 이종석이 건국대 11학번 새내기가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 건국대학교의 발표에 따르면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천재작곡가 '썬'으로 인기를 얻은 배우 이종석이 동 대학 영화예술학부에 합격했다.
 
지난 2010년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렀던 이종석은 정시모집에 응시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통보를 받았다.
 
이종석은 평소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으며, 더욱 심화된 연기 수업을 받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배우 활동 틈틈이 영화 전공의 입시 전형을 준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시 입학이라니 멋지다" "외모, 성적, 연기력 모자라는 게 뭐니" "건국대 여대생들 심봤네" "건국대 남학생들은 긴장할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돌 그룹 '비스트(BEAST)'의 멤버 손동운(21) 또한 건국대학교 정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③ 오승은 둘째 딸 출산…"세월 빠르네"

탤런트 오승은이 둘째 딸을 출산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승은은 30일 새벽 3시쯤 서울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3kg의 둘째 딸을 출산했으며, 태아와 산모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은은 정확한 예정일에 맞춰, 병원에 온 지 30분 만에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둘째 딸은 아직 이름이 없어 태명인 '채똘'로 부르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벌써 둘째라니" "논스톱에서 보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라며 세월이 빠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승은은 지난 2009년 2월 첫째 딸 채은을 낳았다. 당시 오승은은 KBS 1TV 드라마 '큰 언니'에 출연 중 갑작스런 임신으로 화재가 된 바 있다.

결혼 전 오승은은 '골뱅이' '논스톱'등의 시트콤 및 각종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했으며 케이블 채널 예능 프로그램 '무한걸스'에도 출연했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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