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AOA 혜정이 럽스타 의혹 이후 첫 근황을 전했다.
8일 오전 혜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이야.. 너무 아름답다"며 "근데 난..^_^ 사진 찍어준다고 멍석 깔아주면 못하는 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정은 강가를 배경으로 서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흰 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산책에 나선 혜정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한 뒤 노을지는 하늘을 바라보며 평화로움을 만끽하고 있다.
앞서 혜정은 지난 2일 "아니 카메라가 좋네?"라는 글과 함께 한 남성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럽스타그램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해당 사진은 곧바로 삭제됐지만 삽시간에 온라인에 퍼졌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남성은 고등학교 때부터 친한 사이다. 사진을 올린 후 반응을 보고 당황해 삭제한 것 같다"고 해명에 나섰다.
한편, 2012년 AOA로 데뷔한 혜정은 지난해 tvN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윤서영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사진= 혜정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