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가 무관중 치러진다.
KBL은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를 무관중으로 개최한다.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미디어 등 상주실내체육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계자들은 방문 전 PCR검사를 받는 등 사전 안내된 코로나19 방역 가이드를 준수해야 된다.
KBL은 무관중 경기 진행으로 인해 체육관에 찾아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우승팀 맞히기, 추석 맞이 덕담 나누기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컵대회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전 응모한 팬들의 사진을 전광판에 노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컵대회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허훈(KT), 허웅(DB), 이정현(KCC) 등 참가팀 대표 선수들이 참여한 영상 콘텐츠가 8일부터 KBL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또한, 컵대회 참가팀 감독들의 각오와 목표 등이 담긴 기획 콘텐츠도 KBLTV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팬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컵대회는 SPOTV2와 SPOTV G&H에서 방송되며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KBLTV(유튜브)에서도 전 경기 생중계된다.
한편 코로나19 방역 매뉴얼에 따라 선수단 일부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삼성 농구단은 이번 컵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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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