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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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아데바요르 임대영입

기사입력 2011.01.26 13:53 / 기사수정 2011.01.26 13:53

윤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윤인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공격수는 엠마뉘엘 아데바요르로 결정되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팀 홈페이지를 통해 아데바요르의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아데바요르는 이번 시즌이 끝날때까지 마드리드에 머물게 되었고 레알 마드리드는 아데바요르의 활약 여부에 따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가졌다.

곤살로 이과인의 시즌 아웃으로 새로운 공격수가 절실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그동안 뤼트 판 니스텔뤼, 우구 알메이다 등 타켓형 스트라이커 영입에 열을 올려왔다. 무리뉴 감독의 가장 이상적인 선수는 판 니스텔뤼였지만 함부르크와 이적료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차선책, 아데바요르를 영입했다.

아데바요르는 AS 모나코, 아스널에서의 성공적인 활약으로 2009년 여름, 2,500만 파운드(약 450억)의 이적료에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그러나 로베르토 만치니가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팀내 주전경쟁에서 밀렸고 최근에는 에딘 제코의 영입으로 팀에서 설자리를 완전히 잃었다.

올시즌에도 리그에서 단 8경기에 모습을 드러냈고 골은 한 골에 불과했다. 그래도 아데바요르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아무 문제가 없기에 공격수 난을 겪는 레알 마드리드에 전술적으로 큰 힘이 될 것이다. 

[사진(C)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윤인섭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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