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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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BM 등 12개국 70명 함께 코로나19 희망송 발표

기사입력 2021.08.26 11:1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12개국 70여 명의 뮤지션이 함께한 코로나19 극복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 ‘투게더 인 호프 (Together In Hope)’의 메인 테마송 ‘Against The Wind’가 오늘(2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Against The Wind'는 코로나19라는 '시련의 바람'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은 희망적인 분위기의 팝으로, 에일리, 그룹 KARD의 비엠(BM), Mnet ‘고등래퍼3’ 출신 래퍼 강민수(AQUINAS), 그룹 울랄라세션의 전 멤버 박광선, 여성 듀오 바버렛츠의 멤버 경선,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리사, 유튜버 Skye Park (박새늘) 등 국내 아티스트와 셀럽을 중심으로 미국의 Aanysa, Jim Wolf, Layla Khepri, 루마니아의 Aris, Brianna, 아일랜드의 Curtis Walsh, 영국의 Princes to Kings, Ramzi, 캐나다의 JENNA Nation, 일본의 Keiji Kawashima, Ryota Kaizo, 이스라엘의 Moran Levi, 이탈리아의 Nya Crea가 가창자로 참여했다.

총괄 프로듀서이자 ‘Against The Wind'의 작곡가 매드 소울 차일드 (Mad Soul Child)’는 “곡의 전주를 비롯해 전체적인 분위기는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이 모티브가 되었으며, 이는 프로젝트 참여 아티스트 중 한 명인 피아니스트 원재연의 아이디어로 탄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시작 부분 소금 연주자 이주항이 만든 한국적인 선율은 한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확장되는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담은 것이며 곡 후반부에 12개국 70여 명의 뮤지션이 한 목소리로 부르고 연주한 웅장한 하모니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인들을 일으킬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투게더 인 호프 (Together In Hope)’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글로벌 자선단체 ‘인 플레이스 오브 워(In Place of War)’와 글로벌 음원 유통사 ‘사운드리퍼블리카 (Sound Republica, 공동대표 노건식, 김태윤)’가 함께 조성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메인 테마송 ‘Against The Wind’로 발생한 수익금은 글로벌 자선단체 ‘인 플레이스 오브 워’를 통해 제3세계 저개발 국가의 코로나19 백신 공급과 확진자 치료에 기부하게 된다.

‘Against The Wind'는 26일 오후 6시 국내외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뮤직비디오는 ‘사운드리퍼블리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다.

사진=사운드리퍼블리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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