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5 15:45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2011 LG 스노보드 FIS 월드컵 대회'가 오는 2월 7일부터 2월 9일까지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국제스키연맹(FIS), 대한스키협회(KSA)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평창군,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6일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개최되는 대형 국제대회로, 평창의 동계올림픽 개최 능력을 대회 운영 측면과 시설 측면, 그리고 개최 열기의 종합적 측면에서 과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20여개국 22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SBX(스노보드 크로스), PSL(평행회전) 두 종목 남자부, 여자부 각각 총 4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우리나라에서는 최보군(횡성군청), 신봉식(군포수리고), 김상겸(한국체대), 김용현(중앙대) 등이 참가하여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회조직위원장 대한스키협회 변탁 회장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본 대회가 2018 동계올림픽 유치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관람을 위해 용평리조트에서 대회 특별 할인권을 구매한 내방객에게는 용평리조트의 모든 리프트 할인 이용(주, 야간 각 11,000원) 및 MP3, 디지털카메라 등 푸짐한 경품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 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nowboarding.or.kr)와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ksasnowboarding), 스키협회 공식 트위터(http://twitter.com/KSA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FIS 스노보드 월드컵 ⓒ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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