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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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적 시장의 '마지막 퍼즐'은 누구?

기사입력 2007.06.26 07:18 / 기사수정 2007.06.26 07:18

이상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상규 기자] '이적 시장에서 데려올 마지막 대형 선수는 누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5월 초, 2007-08시즌에 대비하여 걸출한 3명의 대형 선수를 영입하기로 결정, 5000만 파운드(약 930억원)의 이적 자금으로 오언 하그리브스(전 바이에른 뮌헨) 나니(전 스포리팅 리스본) 안데르손(전 포르투)을 데려왔다.

하지만, 맨유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대형 공격수를 한 명 더 영입하여 선수 영입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기 위한 작업을 원하고 있다.

맨유의 데이비드 길 사장은 6월 11일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며 맨유의 대형 공격수가 들어올 것임을 시사했다. 지난해 뤼트 판 니스텔루이(레알 마드리드)의 이적과 루이 사아의 장기간 부상 결장으로 공격력이 취약하면서 새로운 대형 공격수가 필요하게 된 것.

당초, 맨유가 영입하려던 대형 공격수는 스페인의 '신성' 페르난도 토레스(AT 마드리드)였다. 하지만, 그는 한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팀 잔류 의사를 밝혀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을 부인했다. 사무엘 에투(FC 바르셀로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토트넘)도 맨유행 루머가 있었지만 소속팀이 타팀 이적을 원치 않고 있는 케이스다.

지금까지 맨유행이 강력하게 거론된 또 다른 대형 공격수는 아이두르 구드욘센, 하비에르 사비올라(이상 FC 바르셀로나) 저메인 데포(토트넘) 파비오 콸리아렐라(삼프도리아) 클라스 얀 훈텔라르(아약스) 카를로스 테베즈(웨스트햄) 였다.

특히 구드욘센(사진)은 BBC 스포츠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는 클럽에 가고 싶은데 맨유가 그런 팀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콸리아렐라는 이미 맨유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의 몸값이 저렴하여 재정 압박에 시달리는 맨유의 구미를 끌게 했다.

맨유는 대형 공격수 영입을 위해 트레이드 방식으로 기존 선수를 다른 팀으로 보낼 가능성이 크다. 퍼거슨 감독과 불화를 빚은 왼쪽 풀백 가브리엘 에인세는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한데다 구드욘센까지 맨유행이 거론되면서 트레이드 성사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토트넘 또는 미들즈브러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앨런 스미스를 비롯하여 루이 사아, 미카엘 실베스트르 또한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방출 대상이다.

걸출한 대형 공격수 영입을 원하는 맨유가 '마지막 퍼즐'을 맞출 수 있을지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어느 공격수가 맨유의 붉은색 유니폼으로 갈아 입어 소속팀과 프리미어리그를 빛낼지 그 결과가 궁금하다.



이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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