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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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만점' 양요섭, 향숙이의 도플갱어?

기사입력 2011.01.22 23:08 / 기사수정 2011.01.22 23:08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비스트의 양요섭이 <살인의 추억>의 '향숙이'를 완벽재현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22일 KBS <백점만점> (CP: 이재우/연출: 신미진, 최승희, 이민정)에서 양요섭은 신화의 김동완과 '고칠게' 게임을 했다. 이 게임은 자신이 생각하는 상대방의 단점을 반말로 지적하는 게임이다.

양요섭은 자신만만한 자세로 김동완을 지목해 게임을 했다. 그러나 김동완이 "끝까지 안 알려주더라"라고 말한 뒤 "살인의 추억"이라고 덧붙이자 양요섭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그 말뜻을 이해하고 폭소를 터뜨렸다.

바로 양요섭이 <살인의 추억>의 '향숙이' 캐릭터를 닮은 것이다. 이에 박명수가 향숙이 흉내를 내달라고 하자 양요섭은 흔쾌히 "고등학교 때 별명이었어요"라고 말하며 똑같이 흉내를 내 주변 사람들을 또 다시 웃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양요섭에게 저런 모습이 있었다니", "진짜 똑같다, 웃기다"라며 그의 흉내에 큰 재미를 느꼈다는 반응이다.

작은 얼굴 때문에 '소두종결자'로 불렸던 양요섭이 이런 재치 있는 모습까지 더해져 이 날의 <백점만점>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사진= 양요섭 ⓒ K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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