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8.13 16:43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한준 기자)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자가격리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크레익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22번)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지명됐고,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윌 크레익은 190cm, 105kg의 좋은 피지컬을 지녔다. 파워풀한 스윙으로 장타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우수하고 타석에서는 타구를 바라보는 시선과 하체의 중심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선구안도 뛰어나 높은 출루율도 기대되고 있다.
최근 마이너리그에서는 33경기에 나와 122타수 35안타 8홈런 23득점 23타점 타율 0.287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2시즌 동안 20경기에 나와 64타수 13안타 1홈런 5득점 3타점 타율 0.203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5시즌 동안 482경기에 출전해 1,772타수 462안타 59홈런 252득점 287타점 타율 0.26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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