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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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리 "핀란드식 감초 사탕, 우리에겐 소소한 행복이지만…" (빌푸네밥상)

기사입력 2021.08.12 20:4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빌푸네 밥상'에서 핀란드식 감초 사탕에 손님들이 혼란에 빠졌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빌푸네 밥상'(빌푸네 밥상)에서는 한식당을 운영하게 된 핀란드 4인방의 오후 영업 모습이 그려졌다.

오후 장사가 시작되면서 테이블은 손님들로 가득찼는데, 손님들은 식탁 위에 놓인 에피타이저의 정체를 두고 혼란에 빠졌다.

몇몇 손님들은 "핀란드에서 쓰는 사우나 돌인가?"라며 먹는 게 아니라는 의견을 냈으나, 페트리는 "핀란드식 감초 사탕"이라며 먹어도 된다고 손님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시식에 나선 손님들은 모두 얼굴을 찡그리며 "너무 짜다", "이게 무슨 맛이지"라며 경악했다. 어린이 손님들도 호기심에 사탕을 먹어보다가 고개를 저으면서 물로 입을 헹궈냈다.

이에 페트리는 "핀란드인들에게는 소소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사탕"이라며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익숙한 맛에 대한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알고 있었다. 그걸 보는 것 또한 소소한 행복"이라며 웃었다.

사진= '빌푸네 밥상'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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