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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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 김동욱X윤박, 취조실 만남…비밀 밝혀지나

기사입력 2021.08.06 11:59 / 기사수정 2021.08.06 11:59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너는 나의 봄' 김동욱과 윤박의 긴급한 취조실 만남이 그려진다.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 된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동욱은 살아도 사는 게 아닌 사람들을 사는 것처럼 살 수 있게 만들어 주기 위해 정신과 의사가 된 주영도 역, 윤박은 마진그룹 마재국 회장의 치료를 위해 닥터 베일의 팀에 합류하게 된 한국계 미국인 신경외과 전문의 이안 체이스 역을 맡았다.

지난 방송에서는 체이스(윤박 분)가 체이스가 정신을 잃고 쓰러진 사이, 함께 일하던 변호사 노현주(지혜인)가 죽어있는 ‘핏빛 엔딩’이 담겼다. 눈을 뜬 체이스는 피 묻은 칼과 피범벅이 된 양손, 그리고 방안에서 피를 흘리며 죽어있는 노현주를 발견하고는 충격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김동욱과 윤박이 경찰서 조사실에서 마주 보고 앉아 감정선 대립을 펼치는 ‘취조실 만남’이 그려진다. 극중 체이스(윤박)가 사면초가에 몰린 상태에서 주영도(김동욱)에게 대면을 요청한 장면. 주영도는 카리스마 넘치는 단호한 표정을 짓는 반면, 체이스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날카로운 눈빛으로 주영도를 바라본다.

더욱이 자리에서 일어난 주영도에게 체이스가 중요한 한마디를 던지면서 두 사람의 대면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그날의 비밀에 대해 밝혀질지 주목되고 있다.

김동욱과 윤박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웃음 가득한 담소를 나누는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두 사람은 촬영이 임박하자 각자 대본을 읽으며 자신의 대사 분량을 체크하고, 감정을 다잡아나갔던 터. 특히 김동욱과 윤박은 미세한 심리적인 변화를 오로지 눈빛과 어투에만 담아내야 하는 밀도 높은 감정 연기에도 불구, 단번에 장면을 완성해 현장의 극찬을 받았다.

제작진은 "두 배우는 극과 극 감정선을 촘촘한 연기력으로 완성하고 있다. 이들의 반전 상황이 펼쳐질 11회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너는 나의 봄'은 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N '너는 나의 봄'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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