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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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폭풍저그' 홍진호, 형준과 손잡다

기사입력 2011.01.19 14:04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최근 프로게임단 공군에이스에서 제대한 E-스포츠계의'살아있는 전설' 홍진호 선수(KT)가SS501 김형준이 창단한 게임단의 감독직을 맡는다.

지난 10여 년의 선수생활을 거치는 동안 화끈한 공격력으로 폭풍저그라 불리어온 홍진호 선수는 지난 2008년, 공군입대 후 프로리그 하위권이었던 공군에이스팀 전력 상승에 큰 역할을 하면서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그런 그가 SS501 김형준과 의기투합하여 게임단을 창단을 책임지며 또 하나의 신화 창조에 나선다.

지난해 <SS501 형준, 프로게이머 되다!>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형준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들게 된 게임단이니 만큼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팀으로 거듭나고자 홍진호 선수에게 감독직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홍진호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는 대대적인 공개오디션을 통해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친 아마추어 게이머를 선발할 예정이다.

SS501 김형준과 돌아온 영웅 홍진호 선수의 게임단 창단 도전기 <SS501 형준, 게임단 만들다!>의 첫방송은 1월 21일 오후5시 MBC게임 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형준 게임단 만들다'ⓒ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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