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온라인’, 좀비 시나리오 시즌7 마지막 [추적: 밝혀진 내막] 업데이트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카스온라인’이 좀비 시나리오 시즌7 마지막 에피소드를 업데이트했다.

29일 넥슨은 밸브 코퍼레이션(대표 게이브 뉴웰)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 기반 1인칭 슈팅 게임(FPS)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에 좀비 시나리오 시즌7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좀비 시나리오 7-4 [추적: 밝혀진 내막]은 소이 박사의 메시지에 적힌 좌표로 이동한 데이비드와 에리카가 좀비 바이러스를 퍼뜨린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렉스 박사 연구소의 비밀을 추적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넥슨은 8월 12일까지 좀비 시나리오 7-4를 클리어한 이용자에게 ‘파츠 티어5 보상 상자(4개)’와 ‘애드온 28종’을 1개씩 지급하고, 보스가 설치하는 C4 해체 미션을 1회 달성한 날짜에 따라 ‘애드온 4종’을 2개씩 각각 제공한다.

또 스튜디오 모드에 좀비 시나리오 모드만의 다양한 룰을 추가할 수 있는 기능 확장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이용자는 다양하고 신선한 스토리가 등장하는 좀비 시나리오 맵을 직접 창작할 수 있다. 좀비 시나리오 창작용 튜토리얼 맵에서 플레이타임 10분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유니크 해독기’도 지급한다.

한편, 넥슨은 8월 26일까지 총 상금 155만 원(넥슨캐시) 규모의 ‘스튜디오 좀비 시나리오 콘테스트’를 연다. 이용자는 스튜디오 좀비 시나리오 모드 맵을 제작한 뒤, 맵 제목에 #시나리오를 추가하면 된다. 최종 1~20등에 뽑힌 이용자에게 넥슨캐시를 차등 지급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5,000 마일리지와 훈장을 제공한다.

‘카스온라인’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정보 접근성 및 유저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도 이뤄졌다. 임무 페이지에서 ‘연속 임무’를 누르거나 로비 화면에서 ‘Ctrl+Q’를 누르면 초보자용 가이드를 제공하며, 가이드 임무 완료 시 게임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보상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 또, 좀비Z 변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지트가 개선됐고, 백과사전에서 좀비Z 레벨 별 정보를 포함해 최근 사용한 강화 무기 및 파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사진= 넥슨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