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지금 나이에만 할 수 있는 역할들, 계산하지 않고 하고 싶어" [화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주영이 화보를 통해 고혹적인 매력과 함께 연기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주영은 최근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주영은 시크하면서도 고혹적인 화보를 완성시켰다. 화이트 컬러의 오버핏 슈트를 멋스럽게 소화했고, 화이트 베레모에 트위드 민소매 재킷과 롱 스커트를 매치해 그녀만의 매력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주영은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 배우상(이석형), 왓챠상, CGV(배급지원상)까지 4관왕의 영예를 안은 영화 '액션히어로'에 출연했다.

인터뷰에서 이주영은 '액션히어로'에서의 역할에 대해 "선아라는 캐릭터는 지금까지 맡았던 개성 강한 캐릭터와는 달리 무채색처럼 느껴졌고, 배우로서 평범한 역할에도 잘 스며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지금의 나이에만 할 수 있는 역할들이 있으니 많은 것을 계산하지 않고 '맡은 역할을 사랑하면서 할 수 있나?'만 고민하며 작품에 임한다"고 답하며 연기와 배우로서의 역할에 대한 진중한 생각을 전했다.

이주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마리끌레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