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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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 홍현희 "70kg→54kg...살려고 다이어트" (와카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28 07:20 / 기사수정 2021.07.28 01:1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14kg을 감량한 개그우먼 홍현희가 다이어트를 한 이유를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제이쓴과 함께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홍현희는 한눈에 봐도 슬림해진 몸매를 자랑했다. 이에 장영란은 "홍현희 씨 다리가 저렇게 예뻤었냐"고 감탄하기도 했다. 



이에 홍현희는 "몸무게가 제일 많이 나갔을 때는 70kg 정도였다. 그런데 지금은 공복에 몸무게를 재면 54kg정도 나간다"고 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한 이유에 대해 "예전에는 살이 많이 쪄서 호흡이 잘 안됐다. 횡격막이 눌려버린거다.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는 살려고 살을 뺐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스페셜MC로 출연한 트로트 가수 은가은은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서 '이관 개방증'이라는 질환을 앓았었다고 회상했고, 이를 들은 홍현희는 "절대로 다이어트는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저는 예전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탄산음료나 주스를 마셨었다. 그런데 지금은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신다. 그리고 나트륨 섭취를 하고 싶은 때는 아기들이 먹는 간장이나 된장 등을 이용해서 요리를 해먹었다"고 덧붙였다.  



홍현희의 다이어트 과정을 지켜본 제이쓴에 따르면 홍현희는 하루도 빼지않고 꼭 8km씩 걸었다고. 홍현희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운동을 했다. 핑계를 대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홍현희의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이들 부부의 집을 찾은 개그우먼 신기루는 홍현희는 보자마자 "예뻐졌다"고 칭찬했다. 그리고는 "엄청 예뻐진 것은 아닌데 외모가 좀 갖춰졌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신기루는 허리둘레 49인치, 키 175cm에 몸무게 123kg임을 숨김없이 공개했다. 신기루는 "아침에 일어나서 햄버거를 2개 먹는다. 그리고 야식을 밤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먹는다. 한 달에 식비가 500만원, 술값이 200만원 정도 나온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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