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99.8kg→70kg 감량…'라스' 출연 중 최저 몸무게"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조세호가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전한다.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연예계 패션 피플 조세호, 악뮤 이찬혁, 이혜정,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출연해 '세상에 나쁜 옷은 없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라디오스타'가 발굴한 스타로 꼽히는 조세호는 5차례 출연에서 모두 입담과 리액션을 폭발시키며 맹활약한 바 있다. 조세호는 "'라디오스타'는 나를 긴장하게 만든다"라며 4년 만의 출연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다. 이에 '라디오스타' 4MC는 조세호에게 압박 진행을 펼치며 조세호 특유의 '억울 세호' 리액션을 이끌어낸다는 후문이다.

특히 조세호는 MC 김구라와 폭로와 MSG 가득한 불꽃 튀는 '토크 맞짱'을 펼친다. 만났다하면 양보 없는 티키타카를 자랑했던 두 사람이 이번엔 어떤 이야기로 서로를 물고 뜯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조세호는 "이번이 역대 '라디오스타' 출연 중 최저 몸무게"라며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공개한다. 최고 99.8kg에서 70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는 조세호는 "예전에는 옷 사러 갈 때 거짓말을 많이 했다"라며 다이어트 성공 후 울컥한 순간을 회상한다.
 
한편 김성일은 정우성, 손예진, 김남주, 김희애 등 톱 배우들을 스타일링한 국내 1호 스타일리스트다. 김성일은 자신이 스타일링한 패션 아이템이 전국을 강타했던 사연부터 연예계 대표 미남 정우성의 스타일링에 실패했던 비화를 공개한다.

특히 김성일은 절친 배우 김남주의 결혼식 스타일링을 위해 3캐럿의 다이아몬드를 공수해왔다고 밝히는가 하면 남다른 리액션으로 김남주의 친정엄마로 오해받은 사연까지 화수분 같은 에피소드를 쏟아낸다.
 
그는 반전 매력도 과시한다. 김성일은 프랑스풍의 우아한 멘트와 차진 개인기로 '라디오스타' 현장을 초토화시키며 '뜻밖의 예능캐' 면모를 자랑한다. 또 고려대 국문과 출신 반전 이력과 함께 전공을 살려 이혜영의 '라돌체비타' 작사에 참여했다고 밝혀 4MC를 깜짝 놀라게 한다는 후문이다.

조세호와 김구라의 토크 맞짱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디오스타'는 28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