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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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日 현지 매체 집중 조명…"향후 활약이 기대되는 그룹"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7.27 09:0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ENHYPEN(엔하이픈)을 향한 일본 현지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6일 ‘BORDER : 儚い’(보더 : 하카나이)를 발표하며 일본 시장에 정식 데뷔했다. 이 싱글은 발매 직후 15만 장 이상 팔리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주간 차트 정상까지 석권, 일본 내 뜨거운 ENHYPEN의 인기를 입증했다. 

일본 매체 리얼 사운드(Real Sound)는 “ENHYPEN이 ‘BORDER : 儚い’(보더 : 하카나이)로 해외 남성 아티스트 가운데 첫 싱글 첫 주 판매량 역대 2위를 기록함으로써 다른 K-팝 아티스트 데뷔와 비교해 일본에서 높은 주목을 받은 것을 알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나 후지TV ‘2021 FNS 가요제 여름’ 등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당당히 무대를 선보여 기존 팬들은 물론, 처음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매력을 알리고 인지도를 확보한 ENHYPEN의 인기가 앞으로도 퍼져 나갈 것”이라며 이름 뜻처럼 ‘연결돼’ 있는 7명이 앞으로 K-팝에서 어떤 역사를 써 나갈지 궁금하다”라고 호평했다.

빌보드 재팬(Billboard Japan)은 ENHYPEN을 “향후 활약이 기대되는 신인 그룹으로, 빼어난 외모와 함께 댄스 퍼포먼스로도 정평이 나 있다”라며 “한국과 일본 팬들의 지지율이 매우 높을 뿐 아니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8위로 한국, 일본 외에 다른 국가에도 팬덤이 형성돼 있음을 증명했다”라고 전했다. 빌보드 재팬은 특히, “앞으로 일본에서 점점 지명도와 인기를 키울 것으로 향후 활약이 기대된다”라며 ENHYPEN의 향후 행보를 긍정적으로 예견했다. 

멤버 정원과 니키가 대표로 나선 닛칸 스포츠와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인터뷰를 통해 일본 데뷔, 팬클럽 ENGENE을 향한 메시지와 앞으로의 목표 등을 밝혔다. “일본에서 데뷔하게 돼 정말 기쁘고 방송에 출연한 뒤 피드백을 받을 때 일본 데뷔했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라고 밝힌 두 사람은 “데뷔하자마자 오리콘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정말 놀랐다. 모두 ENGENE 여러분 덕분”이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원과 니키는 이어 “데뷔했을 때보다 지금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것이 익숙해졌지만 더 노력할 것”이라며 “팀워크와 퍼포먼스 역시 매우 좋아졌다. 앞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의 멋있는 퍼포먼스를 더 보여 주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항상 많은 사랑을 주시는 엔진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 더 좋은 음악을 보여 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당차게 각오를 밝혔다. 

한편, ENHYPEN은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Forbes)로부터 “데뷔 직후부터 음악계에서 돋보이는 행보를 보여 왔다”라는 극찬을 들으며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그 영향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사진=빌리프랩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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