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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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수난시대에 안방극장 재미는 '듬뿍'

기사입력 2011.01.16 22:53 / 기사수정 2011.01.16 22:53

weekparis@xportsnews.com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배우 한채아가 주말 안방극장에 톡톡 튀는 재미를 듬뿍 선사했다.

KBS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이재상 연출, 조정선 극본)에서 사랑에 목숨 거는 귀엽고 발랄한 철부지 막내 김명희로 분해 새로운 국민 철부지의 탄생을 알린 배우 한채아가 바야흐로 김명희 수난시대를 맞았다.

더욱이 철없는 막내의 모습을 유감없이 펼치고 있는 한채아는 일그러진 표정연기도 망설이지 않는 능청스러운 만취 연기를 비롯해 부스스한 모습을 하고서 두드려 맞는 모습을 귀엽게 소화해내는 등 빛나는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15일 방송에서 명희는 헤어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 할머니에게 청승맞은 모습으로 울며 하소연하지만 "몸이 아프면 마음이 덜 아프다"는 할머니의 처방덕에 그야말로 팡팡 두드려 맞으며 살벌하게 혼나 시청자들에게 깨알같은 재미와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할 뿐, 한채아의 귀여운 망가짐에 이은 눈물콧물 마르지 않는 수난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어서 그녀만의 유쾌한 연기가 주말 안방극장의 웃음과 재미를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랑을 믿어요>는 주말 오후 7시 55분부터 KBS2에서 방영된다.

[사진=한채아 ⓒ 와이트리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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