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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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지만,' 한소희, 송강과 이별 "넌 정말 끝까지 나쁜 사람이구나" [종합]

기사입력 2021.07.17 23:35 / 기사수정 2021.07.17 23:35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알고 있지만,' 한소희가 송강과 이별했다. 

17일 방영된 JTBC 토요 드라마 '알고 있지만,'에서는 유나비(한소희 분)가 박재언(송강)과 이별하며 거친 말을 쏟아냈다.

서지완(윤서아)은 윤솔(이호정)에게 "하여튼 유나비 화를 내도 모자랄 판에 증언까지 해주고 그래"라고 투덜거렸다.

윤솔은 머쓱해서 "집까지 데려다줄게"라고 제안했다. 서지완은 "됐어. 우리 원래 이렇게 화해하잖아. 적당히"라고 거절했다. 하지만 윤솔은 서지완에게 "이번엔 이러면 안 될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유나비는 박재언에게 약을 챙겨주며 "이걸로 빚 갚은 거로 쳐"라고 말했다.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이제 나 안 볼 거야? 난 너랑 친구 하고 싶은데"라고 물었다. 유나비는 박재언에게 "친구? 너 도대체 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라고 되물었다.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왜 갑자기"라고 말끝을 흐렸다. 유나비는 마음속으로 "너 좋아하니까"라고 생각했다. 이어 유나비는 박재언에게 "우리 그만하자"라고 말했다.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그래. 선택권은 너한테 있으니까"라고 대답했다. 이에 유나비는 화가 나서 "너는 정말 끝까지 개새끼구나"라고 응수했다.

유나비는 집에서 불닭발을 먹다가 말고 박재언이 선물해준 나비 모형을 바라봤다. 유나비가 현관문을 열고 나오자 문에 목걸이 담긴 쇼핑백이 걸려있었다. 목걸이는 박재언의 선물이었다.

박재언은 유나비의 목걸이가 부서진 걸 잊지 않고 있었다. 이에 유나비는 박재언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지금 거신 전화는 없는 번호입니다"라는 알림음이 나왔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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