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백종원의 단호박 요리에 최원영이 극찬을 이어갔다.
15일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급증한 생산량에 비해 저조한 소비량으로 위기에 처한 미니 단호박을 활용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만한 레시피 개발하며 미니 단호박 농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남해 미니 단호박 홍보를 위한 백종원 표 레시피가 공개되고, 최원영이 역대급 관심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먼저 최원영은 미니 단호박의 효능이 '안티에이징'이라는 얘기를 듣고는 단호박 구이를 접시 채 먹으려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아이들과 참여형 요리를 할 수 있는 백종원 표 미니 단호박 맛탕을 시식한 후, 직접 아이들 역할극을 시뮬레이션 하며 역대급 폭풍 관심을 표출했다.
최원영은 어른들 입맛에 맞춘 백종원 표 미니 단호박 젓국을 맛보고는 "이건 꼭 먹어봐야 하는데, 말로 설명할 수가 없네..."라고 말하며 촬영 내내 끝없는 극찬과 관심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매회 변함없는 허당미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곽동연이 이번에는 미니 단호박 숙제 요리에 나섰다. 먼저 숙제를 연습하는 셀프 캠 속에서 지난날 얼굴이 안 보였던 구도 & 얼굴만 보이는 구도에 이어 이번에는 둘 다 안 보이는 구도로 여전한 허당곽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현장에서 재료를 준비를 하던 곽동연은, 연구 내내 미니 단호박은 껍질째 먹어야 맛있다던 백종원의 말에 동의했던 것과 달리, 언제 그랬냐는 듯 감자 칼로 껍질을 제거하며 불안한 시작을 예고했다.
이어 불안한 요리가 계속되고, 곽동연은 정성스럽게 깎고 볶은 미니 단호박을 믹서기에 갑자기 갈아버리며 모두를 당황시켰다. 계속되는 요리 난항 속에서 탄생한 곽동연의 미니 단호박 요리는 과연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니 단호박 장사 시간까지 비가 이어지며, 멤버들은 첫 우천 장사에 돌입했다. 본격적으로 시민들이 입장하고, 첫 번째 메뉴인 미니 단호박 스무디를 기다리던 시민들은 “색깔이 왜 저래?” 라며 요리 비주얼에 불안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도 잠시, 곧 스무디를 맛본 시민들은 시식 전과는 상반된 반응으로 감탄을 쏟았는데 과연 시민들을 사로잡은 반전 스무디는 어떤 모습일지. 한편 비를 뚫고 찾아와준 손님들을 위해 백종원이 장사 도중 즉석에서 요리를 시작했다.
백종원은 궂은 날씨에도 '맛남의 광장'을 찾아온 손님들을 위해 남은 재료로 계획에 없던 신메뉴를 만들었고, 시민들은 스페셜 한 이벤트에 “안 오면 큰일날 뻔 했다”고 말하며 호평을 이어갔다.
한편, '맛남의 광장'은 1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맛남의 광장'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