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4 10:02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두산베어스의 일본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이 "오는 16일 오후 4시 아시아나 항공(OZ-134)편을 이용,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국하는 선수단은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9명과 선수단 42명으로 오는 3월 2일까지 45일간 일본 오이타현 뱃부 시민구장과 미야자키현 사이또 시민구장에서 2011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먼저, 이번 전지훈련은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일본 오이타현의 뱃부 시민구장에서 체력 훈련 및 전술 연마 훈련 등의 1차 캠프가 진행된다.
그리고 오는 25일 미야자키현 사이토 시민구장으로 옮겨 전술 및 기량 향상 훈련에 중점을 둔 2차 캠프가 펼쳐진다.
또한, 오는 2월 13일부터 KIA타이거즈전을 시작으로 요미우리 자이언츠, 야쿠르트 스왈로스, 소프트뱅크 호크스 등 일본 프로야구팀(2군)과의 연승경기 및 실전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전지훈련 선수단은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오는 3월 2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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