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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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잔인…집에 들어가기 싫어요"…김소영, ♥오상진 특단의 조치에 투정

기사입력 2021.07.13 08:2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에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김소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근 중"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무실에 홀로 앉아 있는 김소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김소영은 "오 모씨가 저에게 오늘부터 하루 30분씩 운동을 하지 않으면 집에 못 들어온다고... 아무리 야근이 늦게 끝나도 무조건 운동을 시킬거라고 해요.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요. 너무 잔인하지 않나요"라고도 덧붙였다.

아내의 건강을 생각하는 오상진의 특단의 조치(?)에 김소영은 귀여운 투정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 역시 "오 모씨 화이팅", "오 모씨가 소영님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진다" 등 응원의 댓글을 달아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동료 아나운서였던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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