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박하나와 비대면 데이트?…박하나 "오빠라고 할게"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편스토랑' 허경환과 박하나가 비대면 데이트를 했다고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고추'를 주제로 한 28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이유리가 연기에 관심을 보인 허경환을 위해 연기 선생님을 소개해줬다. 이유리가 연기 선생님이 진행프로그램을 한다는 말에 허경환은 배우 윤여정을 떠올렸다. 이어 이유리와 함께 연기 선생님의 집을 찾아간 허경환은 새를 키우는 박하나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집으로 들어오게 한 박하나는 허경환을 보며 "저희 집에 온 남자 연예인은 처음이다"라고 말해 그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어색한 허경환과 박하나의 모습에 이유리는 "둘이 구면이잖아. 비대면 데이트 했었잖아"라며 두 사람이 데이트를 했다고 밝혀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며칠 전 이연복의 식당에서  이유리는 하나에게 전화를 걸어 "(허경환이) 네 사진을 보더기 소개해 달라고 했다"며 두 사람을 통화하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하나를 보지 못하는 허경환의 모습에 이유리는 "나 좀 그만보고 말해라"라고 했다. 하나를 편하게 보라는 말에 허경환은 "알아서 할게"라고 소리쳐 웃음을 유발했다. 호칭은 어떻게 하겠냐는 말에 허경환은 "하나", 박하나는 "오빠"라고 하겠다고 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이영자가 이홍기에게 "저 둘의 상태가 어떤 것 같냐"라고 묻자 이홍기가 "서로 탐색하고 있는 거죠. 서로 분위기를 탐색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