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3 13:19 / 기사수정 2011.01.13 13:19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양상문 전 롯데 투수 코치가 SK 와이번스의 고효준의 전담 인스트럭터로 합류한다.
SK는 13일 "양 전 코치가 문학 구장 잔류군 훈련에 합류한다. 2월 말까지 군 문제로 스프링캠프에 함께하지 못한 고효준을 전담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효준은 군 미필자 출국 연령 제한으로 해외 출국이 허용되지 않으며 SK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때문에 1군 핵심 전력임에도 고효준은 이번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런 고효준의 훈련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전담 인스트럭터를 물색해 왔고 양 전 코치를 최종 영입하게 됐다.
한편, 이날 문학구장에 합류하는 양 전 감독은 국내 잔류군이 훈련하는 제주 오라구장으로 이동해 고효준을 지도할 예정이다.
[사진 = 고효준 (C) 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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