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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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우리집' 역주행, 준호 덕…저작권료 많지 않아" (아형)[종합]

기사입력 2021.07.03 21:4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2PM이 역주행곡 '우리집'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2PM(준케이,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5년 만에 '군필돌'로 컴백하게 된 2PM은 컴백에 앞서 과거 발매곡인 '우리집'으로 역주행 기록을 남겼다. 뒤늦게 주목받으며 큰 사랑을 받은 것. 특히 준호가 주목받았던 바. 우영은 준호의 '덕' 덕분이라고 짚었다. 

그는 "'우리집 준호'라는 작은 공이 어마어마하게 알려진 거다. 음악 방송을 일주일 밖에 못 했는데, 아쉬운 활동을 이제야 하늘이 알아준 것처럼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준호는 항상 2PM 멤버들에게 피해가지 않게, 매사 행동이 조심스러웠다. 2PM을 위해서 희생을 한 태도 때문에 '덕'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준호에게 공을 돌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우리집'은 준케이가 작사, 작곡한 곡. 이에 준케이는 어마어마한 저작권 수입을 벌어들였을 거라는 추측을 받고 있다. 이에 그는 "중형차 한 대 값 아니냐고 하는데 사실 그 정도는 아니"라며 "아니다 사실 사랑해준 분들한테 감사하긴 한데 '대박이 났다'이 정도는 아니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정도"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너무 사이즈가 큰 것 아니냐. 시청자분들 50년 연봉 아니냐"고 놀려 준케이를 당황케 했다. 

더불어 준케이는 '미친거 아니야' 역시 다시 주목받았으면 하는 곡이라고 밝혔다. 해당 곡은 독특한 콘셉트로 '짤'을 대거 생성해내기도 했다. 

또한 택연은 'I'll Be Back'이 좋아하는 곡이지만 지우고 싶은 곡이라고 밝히기도. 그는 "연말 가요제에서 여러 버전으로 했는데 그 중 하나가 모든 사람의 기억에서 지워졌으면 한다"며 "비주얼을 봐주면 좋을 것 같다. 옷을 헐벗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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