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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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子 이준X김종민, 34살 나이차 극복한 '찐친'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1.07.01 10:16 / 기사수정 2021.07.01 10:16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편스토랑' 김재원 아들 이준이가 최애 삼촌 김종민과 만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고추'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3개월 만에 '편스토랑'에 돌아온 생로병사 전문가 김재원은 아들 이준이, 이준이의 최애 삼촌 김종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날 공개된 VCR 속 김재원과 이준이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현관부터 집안까지 꽃길을 깐다. 이에 김재원은 "이준이가 좋아하는 삼촌이 놀라오기로 했다. 한류스타다. 처음 만난 곳이 중국이다"라고 말해 초대 손님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준이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고 급기야는 "아빠가 좋아? 삼촌이 좋아?"라는 김재원의 물음에 "몰라"라며 민망한 듯 대답을 피해 아빠를 놀라게 한다. 이준이는 "이준이랑 엄청 잘 놀아주고 착한 삼촌이다. TV에 많이 나오는 바쁜 삼촌"이라고 설명한다. 이준이가 아빠만큼 좋아하는 삼촌의 정체는 바로 김종민.

최애 삼촌 김종민이 도착하자 이준이는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알고 보니 이준이와 김종민은 이준이가 3살 때 처음 만나 6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김종민은 이준이를 보며 "요즘 이준이가 아빠 인기를 넘어섰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준이와 김종민은 척하면 척,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34살 차이의 우정을 보인다. 함께 게임과 퀴즈를 하고, 집 구경도 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특히 43살 김종민은 9살 이준이에게 심각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인생 상담까지 해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준이와 김종민의 환상의 케미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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