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메시의 재계약이 다음 주에 발표될 전망이다.
유럽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본인의 개인 SNS를 통해 리오넬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재계약이 시간 문제라고 밝혔다.
로마노는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머물 것이다. 바르셀로나와 메시의 재계약 합의가 마침내 눈앞으로 다가왔다. 바르셀로나 이사회는 다음 주 2023년 6월까지의 연장 계약을 발표할 것이다. 그가 최종 세부 사항을 확인하고 계약에 서명하는 것은 이제 시간 문제"라고 전했다.
스페인 아스는 29일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의 계약이 곧 종료된다. 30일(현지시각) 자정을 기해 메시의 17년간의 바르셀로나에서의 활동은 중단된다. 이런 긴장감에도 불구하고 구단과 조안 라포르타 회장은 재계약을 낙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10년 계약을 제안했으며 이는 은퇴 이후의 활동을 포함하는 장기 계약이다. 메시는 선수로서 2년 동안 바르셀로나에 머물 예정이며 코파 아메리카 대회가 종료됨과 동시에 소속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메시는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가 앞서 보도한 바와 같이 세부 사항 조정에 있으며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계약서를 다듬는 중이다.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 종신 계약이라는 자신 인생 최고의 선물을 긍정적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는 "구단의 미래 프로젝트를 중시하는 메시는 멤피스 데파이, 에릭 가르시아, 이메르송, 세르히오 아구에로 영입을 아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고 재계약하기로 마음을 굳힌 결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개인 SNS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