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0 21:27 / 기사수정 2011.01.10 21:27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10-2011시즌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 전주 KCC전에서 원정팀 KCC의 근소한 우세를 내다봤다.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1일 오후 7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되는 SK-KCC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3.69%는 KCC가 SK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양 팀의 10점 이내 박빙의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2.66%로 집계됐고, 나머지 13.65%는 홈팀 SK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원정팀 KCC 우세(49.00%) 예상이 가장 높았고, 5점 이내 박빙의 승부(30.13%), 홈팀 SK 우세(20.85%)가 근소한 차로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 대에서는 40-35점대 SK 리드(10.79%)와 40-40점대 박빙의 승부(10.38%), 최종득점 대에서는 70-80점대 KCC 승리(18.14%)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KCC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상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어 4연패를 기록한 SK와의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서 근소한 우세가 전망됐다"며 "최근 SK는 4연패의 부진에 빠졌지만 모두 선두권인 전자랜드, 원주 동부, 부산 KT와의 대결이어서 양 팀 전력에 대한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농구토토 매치 4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오는 11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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