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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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의 믿음 "우리는 승리한다" [유로2020]

기사입력 2021.06.20 08:25 / 기사수정 2021.06.20 08:25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이런 압박에 익숙하다. 본선에 진출할 것이다."

스페인 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에 있는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라 카르투하에서 폴란드와 유로2020 E조 조별리그 경기를 가졌다. 스페인은 1-1로 폴란드와 비겼다. 알바는 이날 경기 선발 출전했다. 경기 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지만 마냥 웃지는 못했다.

알바는 "이겼어야 하는 경기다"라고 말했다. "지난 스웨덴과의 경기와 마찬가지다. 이길 자격이 있는 경기였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경기 스페인은 7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스웨덴과의 경기에서와 마찬가지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해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알바는 "골운이 없는 경기였다. 매 기회마다 조금씩 모자라며 골을 넣지 못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스페인은 이날 경기 8번의 기회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1골을 넣는데 그쳤다. 

팀은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바는 "대표팀은 전체적으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 열정이 있고 매 순간마다 무엇을 해야 득점에 가까워지는 지도 고민하고 실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3번째 경기에서는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스페인은 지난 15일 스웨덴과의 무승부에 이어 이날 경기도 폴란드와 1-1로 비겼다. 두 경기 모두 비기면서 E조 3위에 위치해 있다. 승점 4점 스웨덴, 3점 슬로바키아에 이어 승점 2점으로 3위다. 본선 진출을 위해서는 슬로바키아를 상대하는 3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알바는 팀원들을 다독였다. "우리가 하는 노력을 계속 하다보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장담한다"라고 말했다. "대표팀이 좋은 경기력을 경기들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sports@xports.com 사진=유로2020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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