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민혜연, 의사의 다이어트 추천템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주진모의 아내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이어트 추천템을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의사혜연'에는 'NO 광고! 프로 다이어터 의사 혜연의 장바구니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의 채널은 피부관리, 다이어트, 운동 등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주로 건강에 대한 영상을 다룬다. 

작년에는 혹독한 다이어트로 양배추 샐러드를 먹으며 철저히 관리했다던 민혜연은 "이런 말 하면 나이들어 보이는데 세상이 정말 좋아졌더라", "저탄수화물 고단백질의 좋은 식품이 정말 많다"고 말하며 쉽게 구할 수 있는 마켓컬리 앱의 제품들을 추천했다.

첫 번째 추천템은 컬리플라워 라이스였다. 민혜연은 "볶음밥 먹고 싶을 때 죄책감이 들지 않나. 컬리플라워 라이스는 밥이랑 비슷한 식감과 맛을 내서 맛있고 냉동 제품도 보관하기 정말 쉽다"며 추천했다. 두 번째 제품은 계란김밥 키트로, 밥을 적게 넣는 키토 김밥이 유행인 것을 예로 들었다. 그는 "소량의 밥을 넣으라고 하는데 저는 안 넣고 계란지단채만 넣어 먹는다. 그러면 짤 수가 있어서 단무지를 빼고 먹으면 된다"고 팁을 밝혔다.



다음 추천템은 고깔양배추로, 민혜연은 "스테이크처럼 썰어 먹을 때는 일반 양배추로 먹고, 양배추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때는 심지가 적고 부드러운 고깔 양배추를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침 식사로 그릭요거트를 추천한다. 당이 없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중에도 면 요리를 먹고 싶을 때가 있다는 민혜연은 면 종류로 식단면 생면을 추천했다. "한 봉지에 면 3개가 들어 잘 삶거나 육수에 넣고 먹어도 맛있다"고 말했다. 과일류로는 스테비아 대추방울 토마토를 추천했다. 과거 칼로리가 낮은 베리 류를 먹었다는 그는 당이 아니라 스태비아가 들어 있어 칼로리 걱정이 없다는 장점을 언급했다.

마지막은 빵을 끊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커피 모닝빵이었다. 당의 함량을 낮추고 단백질 함량을 높인 빵들이 정말 많다며 꼼꼼히 찾아볼 것을 권했다. 

이어 민혜연은 "식단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대한 덜으셨으면 좋겠다. 일부러 구하기 쉬운 제품으로 추천드렸다"고 말하며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의사혜연'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