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6 15:23 / 기사수정 2011.01.06 15:24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이번 주말 NBA LA레이커스-뉴올리언스호네츠(9경기)전에서 우승후보로 꼽히는 레이커스의 승리를 점쳤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7~8일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9경기와 한국프로농구(KBL)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77.15%는 레이커스가 호네츠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양팀의 5점 이내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6.25%로 집계됐고, 나머지 6.61%는 호네츠의 승리를 점쳤다.
레이커스는 지난 2일 홈에서 약체 멤피스그리즐리스에 19점차로 대패해 이변을 만들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코비 브라이언트를 앞세워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29일 호네츠를 상대로 103-88 대승을 거둬 압도적인 우세가 예상된다.
서부콘퍼런스 1위 샌안토니오스퍼스는 인디애나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78.22%로 가장 높았다.
토니 파커, 마노 지노빌리 등 주전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샌안토니오는 중위권의 인디애나를 상대로 승리해 지난 4일 뉴욕닉스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할 것으로 보인다.
동부콘퍼런스에서는 마이애미히트가 원정경기에서 밀워키벅스를 상대로 승리(76.23%)해 선두 보스톤셀틱스를 바짝 추격할 것으로 전망됐다.
마이애미는 이미 지난 4일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빅3'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가 맹활약을 하며 101-89로 완승을 해 7연승을 기록했다.
동부의 또 다른 강호 올랜도매직은 휴스턴로케츠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68.44%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4연패를 두 차례나 당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올랜도는 현재 6연승 가도를 달리며 다시 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KBL...KCC, 인삼공사에 압도적 승리 예상
한편, KBL에서는 오는 8일 전태풍, 하승진의 맹활약으로 시즌 초반 부진을 완전히 벗어난 KCC가 한국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압도적인 승리(81.30%)를 거둘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선두 전자랜드는 SK를 상대로 근소한 우세(68.47%)가 예상됐고, 연패행진을 거듭하던 삼성은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모비스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65.08%)으로 전망됐다.
한편, 농구토토 승 5패 1회차 게임은 오는 7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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