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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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강태오, 신도현 집 찾아갔다…이수혁과 본격 삼각관계

기사입력 2021.06.07 22: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강태오가 신도현을 찾아갔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9회에서는 이현규(강태오 분)가 나지나(신도현)의 집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규는 나지나의 집을 찾아갔고, 이때 차주익(이수혁)이 함께 있었다. 나지나는 이현규에게 1층에서 기다리라고 말했고, 차주익에게 이현규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나지나는 차주익에게 이현규가 오해하지 않게 자신이 나간 후 시간 차를 두고 나와달라고 부탁했고, 차주익은 묘한 질투심을 느꼈다.

또 이현규는 "한국에 너 보고 싶어서 왔고 동창회에 너 보고 싶어서 갔어. 지금은 이 말 하려고 왔고"라며 고백했고, 나지나는 "넌 항상 네 마음대로네"라며 발끈했다.

나지나는 고등학교 시절 이현규를 떠올렸다. 당시 나지나는 "넌 항상 네 마음대로지? 어떻게 너 유학 가는 이야기를 남한테 듣게 해? 내 문자에는 왜 답 안 하는데. 진짜 헤어지자는 거야?"라며 다그쳤고, 이현규는 "너무 미안해서"라며 곤란해했다.

나지나는 "너 맨날 이래. 내가 너 먼저 좋아했으니까. 내가 더 좋아하니까. 넌 그걸 알아. 그거 다 알고. 됐다"라며 쏘아붙였고, 이현규는 "그런 거 아니야. 내가 다 설명할게. 나 유학 간다고 했지 너랑 헤어진다고 안 했어"라며 붙잡았다. 

특히 나지나는 이현규를 볼 때마다 흔들리는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했고, 그와 연애할 때 힘들었다고 못박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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