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40

재난 발생 행동요령-대피소 검색도 어플 하나로 OK

기사입력 2011.01.03 08:15 / 기사수정 2011.01.03 09:0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전시 상황이나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 및 대피소 검색을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출시됐다.

블리스소프트웨어의 '전쟁나면'은 기존 웹 검색과 각 국가재난정보센터 등의 관공서 홈페이지에서 전쟁 또는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요령과 인근 대피소를 찾아보기 힘든 것에 착안해 스마트폰 앱으로 출시했다.

만약 전쟁이 나면 나는 먼저 어떻게 해야 할까? 전시행동요령을 한눈에 보여주며 내 주변의 대피소를 알려주고 검색 할 수 있는 '전쟁나면' 앱은 안드로이드, 아이폰용으로 출시됐다.

정부에서 공표한 '전시국민행동요령'을 알기 쉽게 요약했을 뿐만 아니라 GPS를 활용하여 현재 내 위치 주변 대피소를 지도상에서 알려주는 기능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간결하고 명확한 표현을 사용한 기본수칙5, 경보의 구별, 행동요령, 대비물품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2만여 곳의 대피소 데이터베이스를 내장하여 대피소 주변 검색 및 지역별 검색이 가능하다.

블리스소프트웨어 김재현 대표는 "스마트폰 앱으로 대피소 위치와 같은 국민에게 필수적인 공공정보를 적절히 활용한 앱이 없었다"며 "최근 남북긴장과 더불어 커진 이용자들의 갈증을 '전쟁나면' 앱으로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쟁나면'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아이폰 앱스토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 = '전쟁나면' 앱 ⓒ 블리스소프트웨어]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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