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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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출전' 최지만, 2타수 1안타 1타점...TB, 3-4패

기사입력 2021.06.03 14:15 / 기사수정 2021.06.03 14:16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대타로 출전한 최지만이 적시타를 뽑아내며 활약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를 가졌다. 선발 명단에서 빠진 최지만은 대타로 출전해 안타와 타점을 생산했다. 탬파베이는 3-4로 패했다. 

최지만은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활약을 지켜봤다. 그리고 팀이 필요할 때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팀의 믿음에 타점으로 보답했다. 2-4로 뒤진 7회초 2사 3루와 2루 상황, 최지만은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3구를 공략해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3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본인도 출루에 성공하는 내야안타였다.  타구는 투수 옆을 시키며 2루수 앞으로 가는 타구였다. 양키스의 2루수는 공을 잡은 후 홈과 1루, 그 어디에도 던지지 못했다. 3루주자 웬들이 홈으로 들어오며 스코어는 3-4가 됐다. 

최지만은 이후 9회 양키스의 채프먼을 상대했다. 3-4의 스코어, 9회 1사 2루와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채프먼이 구슬땀을 흘릴만큼 끈질진 승부를 이어갔다. 8구까지 이어진 승부로 최지만은 채프먼의 빠른 공에 반응하며 파울을 만들었다. 채프먼은 결정구로 슬라이더를 선택했고 최지만의 방망이를 끌어냈다.

탬파베이는 3-4의 점수를 좁히지 못하면서 패했다.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304로 조금 올랐다. 

sports@xports.com / 사진= 탬파베이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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