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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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하고 싶다' 반 더 비크, 솔샤르와 대담 예정

기사입력 2021.06.01 15:14 / 기사수정 2021.06.01 15:14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반 더 비크가 감독의 계획에 자신이 포함돼 있는지 여부를 궁금해 하고 있다.  

메트로는 1일(이하 한국시각) 반 더 비크가 솔샤르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메트로에 따르면 반 더 비크는 자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계획에 포함돼 있는지 여부를 궁금해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단 4경기. 2020/21시즌 반 더 비크는 리그 단 4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교체 출전까지 고려할 경우 총 19경기에 나와 1골과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0/21시즌 맨유로 이적한 반 더 비크에게는 가혹한 첫 시즌이었다고 메트로는 주장했다. 

반 더 비크는 3,400만 파운드(약 587억원)의 이적료를 남기고 네덜란드 아약스를 떠났다. 반 더 비크는 2014/15시즌부터 아약스에서 활약하며 189경기에 나와 48골을 넣으며 세상에 자신을 알렸다. 이런 그는 폴 포그바가 떠날 것이 예상되던 2020/21시즌, 맨유의 공격에 한 축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고 메트로는 보도했다. 하지만 폴 포그바가 이적하지 않으면서 반 더 비크는 소위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메트로에 따르면 반 더 비크는 보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한다. 선발로 경기에 임하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비야레알과의 2020/21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연장 시간을 포함한 120분동안 본인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는 사실에 분노한 것으로 전해진다. 

맨유는 앞서 2020/21시즌이 적응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그에게 이야기 했지만 반 더 비크는 예상보다 더 적은 출전 기회에 놀란 것으로 전해진다. 메트로는 맨유가 새로운 중앙미드필더를 영입하고 싶어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반 더 비크의 올드 트레포드에서의 시간을 끝났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반 더 비크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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