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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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유하나, 무개념 운전자에 분노…"아들 등교길에 매일 경험"

기사입력 2021.05.28 08:0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유하나가 아들 등교길에 마주치는 무개념 운전자들에 분노했다.

유하나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호등이 초록 불로 바뀌고 건너려 하면 엄청난 속도로 우회전을 하는 차들이, 그것도 3차로 뿐 아니라 2차로까지 두대씩 끽- 급히 멈추는 순간들"이라며 "만족스런 이 동네에 2년동안 살면서 딱 하나 소름돋는 건 이 곳에 횡단보도가 있다는 것. 아니 횡단보도가 있음에도 빠른 속도로 우회전을 해버리는 차들이 엄청 나다는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침마다 헌이를 등교시키며 이 신호등을 갔다 왔다 딱 두번 건너면서 매일 끔찍한 상상을 해야하고 차에 치일 뻔한 순간들을 몇 번씩 경험하는. 피곤한 아침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이며 분노를 표출했다.

또 유하나는 최근 눈이 잘 안 보인다며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걷고 있는 등원 중인 엄마와 아이를 친 사건을 언급하며 "오늘 아침 코 앞에서 차가 멈추는 걸 경험하며 나도 운전하는 사람이지만 너무 화가났다"고 이야기했다.

유하나는 해시태그로 '살벌한등교시간', '출근에늦었던가요', '5분일찍나서라', '50년먼저저세상가기싫으면' 등을 게재해 무개념 운전자들을 향한 지적을 이어나갔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유하나가 말한 공간이 담겨졌는데, 해당 지역을 알고 있는 누리꾼들이 공감의 댓글을 달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유하나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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