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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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에서 꿀벌로?' 도르트문트, 첼시 스타 2명 영입 시도

기사입력 2021.05.27 16:40 / 기사수정 2021.05.27 16:52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독일의 도르트문트가 영국 선수들 수집에 나섰다.

컷 오프사이드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도르트문트가 첼시 선수 두 명을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타미 에이브라함과 칼럼 허드슨 오도이가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타미 에이브라함의 방출은 감독의 스타일에 따른 방출이지만 오도이의 방출은 선수의 태도 때문이다. 에이브라함은 램파드가 떠난 뒤 부임한 투헬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에이브라함은 부상이 아님에도 2021년 2월부터 출전한 경기가 5경기 뿐이다. 5경기 중 선발출전해 90분 동안 활약한 경기는 반슬리와의 FA컵 경기 뿐이다. 이후 선발 출전했음에도 이른 시간에 교체됐다.(24라운드 뉴캐슬전: 20분, 25라운드 사우스햄튼전: 45분)이후 에이브라함은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투헬 부임전까지 2020/21시즌 리그 6골을 넣고 있었음에도 외면 받았다. 

오도이는 2020/21시즌 리그 23경기에 나와 2골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컷 오프사이드에 따르면 오도이는 투헬 감독이 부임한 후 주포지션인 측명 공격수가 아닌 윙백으로 경기에 나섰다. 해당 출전과 관련해 불만을 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그의 태도에 첼시는 선수 방출을 결심했다고 컷 오프사이드는 보도했다. 

컷 오프사이드는 도르트문트가 오도이를 또 다른 영국 선수, 제이든 산초의 대체자로 낙점했다는 점을 밝혔다. 두 선수가 도르트문트에서 그들을 방출한 첼시의 생각이 틀렸다는 점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고 보도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첼시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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