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최장수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라디오 일일 DJ를 맡게 돼 화제다.
지난 7일 2년여 간의 공익근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 김동완은 오는 31일 오후 SBS POWER FM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이하 텐텐클럽)을 진행하며 군 제대 후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김동완은 원래 DJ인 스윗소로우가 2010년 12월 30일부터 2011년 1월 1일까지 '스윗소로우 : 안녕, 다시 안녕' 공연을 하는 관계로 일일 DJ 자리에 앉게 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동완은 제대 후 국내 첫 활동을 한때 자신이 DJ를 맡았던 프로그램 <텐텐클럽>을 통해 시작한다면 더욱 의미가 깊을 것 같다며 흔쾌히 수락했다고 한다.
한편, 김동완이 일일 DJ로 나설 <텐텐클럽>은 2010년 마지막 날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텐텐클럽>을 듣고 있는 청취자들과의 '지구촌 전화 연결', 스윗뮤직박스 DJ 정가은과의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방송은 12월 31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SBS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는 라디오로 감상할 수 있다.
[사진=김동완 ⓒ SBS]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