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김경남이 전혜빈과 데이트 도중 맹장 수술을 받았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오케이 광자매' 19회에서는 한예슬(김경남 분)이 맹장 수술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예슬은 이광식(전혜빈)과 바닷가에서 데이트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복통을 호소했다.
이광식은 한예슬의 차를 대신 운전해 병원으로 달려갔다. 결국 한예슬은 맹장 수술을 받았고, 이광식은 밤새 병실을 지켰다.
한예슬은 의식을 되찾았고, 이광식은 "사람이 왜 그렇게 미련해? 조금만 늦었으면 복막염으로 큰일 날 뻔했대요"라며 타박했다.
한예슬은 "나 죽을까 봐 걱정했어요?"라며 물었고, 이광식은 "나 죽을까 봐요. 면허 따고 운전 처음 했단 말이에요. 어쨌거나 둘 다 살았으니 됐죠"라며 털어놨다. 한예슬은 "깡 한 번 알아줘야 돼. 깡식이"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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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