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대학 졸업 후 바로 결혼…아이 키운 후 다시 춤 도전"(아침마당)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댄서 아이키가 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시청자와 함께 30년 아침마당'에는 기적을 만드는 청년들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아이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키는 "대학 졸업 후 바로 결혼을 해서 꿈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친구들은 하고 싶은 걸 다 하던 때였는데, 나는 그때 아이를 키우느라 바빴다. 요즘 들어서 하고 싶었던 춤을 하면서 즐겁게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아이키는 미국 NBC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 '월드 오브 댄스'에서 4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시 제니퍼 로페즈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당시의 프로그램 영상이 펼쳐지자 아이키는 "아직도 저 때만 생각하면 너무 떨린다"고 말했다.

아이키는 "댄서들이나 예술가로서는 누구나 한번쯤 큰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이 있지 않나. 기회가 좋게 와서 덥썩 물게 됐다"고 말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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