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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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불확실한' 홀란드보단...'확실한' 부상복귀 원해

기사입력 2021.05.13 18:16 / 기사수정 2021.05.13 18:16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클롭에게 있어 가장 확실한 선수단 개선은 부상 복귀인 것 같다. 클롭이 애타게 선수들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미러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다가오는 이적 시장에 대한 클롭의 입장을 전달했다. 클롭은 "모든 것이 불확실한 이적시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클롭은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축구 시장은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 전과 같은 이적시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람들 입에서 여러 이름들이 오르내린다는 것을 안다. 천문학적인 돈이 언급되는 것 또한 알고 있다"라고 말하며 자신도 향간에 들리는 이적관련 소문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산초, 홀란드 그리고 음바페의 이름이 언급된다. 하지만 나는 잘 모르겠다. 불확실하다. 그들이 팀을 옯길지 어디로 옮길지 팀에 남을지 아무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클롭은 "부상 성수들의 복귀는 새로운 영입과도 같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확실한 보강을 원한다. 부상으로 힘들어 하는 선수들이 경기장으로 복귀한다면 행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러에 따르면 리버풀은 2020/21시즌이 끝난 후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 홀란드 그리고 PSG의 음바페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클롭의 이런 기자회견은 그들의 팀 합류와 상관없이 자신의 팀의 최고 전력들이 부상에서 복귀하기만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리버풀의 중앙 수비수 반 다이크는 2020년 10월 17일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최근 가벼운 훈련을 재개했다. 하지만 리그 일정이 끝나기 전에 복귀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진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와 더불어 퀴빈 캘러허, 조엘 마티프, 오잔 카바크, 조 고메즈, 제임스 밀너, 케이타 그리고 오리기가 부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sports@xports.com / 사진 =  리버풀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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