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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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십오야’ 나영석 PD, “BTS 정국 위험한 친구야”…남다른 예능감 눈길

기사입력 2021.05.12 23:47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달려라 방탄'에서 천하의 나영석 PD도 긴장케 만든 기상천외한 소원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공개된 '달려라 방탄' 141화에서는 tvN '출장 십오야'와의 컬래버레이션 예능이 방송됐다.

이 방송은 방탄소년단과 나영석 PD가 소원 선물 정하기부터 음악 장학 퀴즈 게임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특별한 재미를 안겨줬다.

당일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나영석PD 또는 채널 십오야에 할 수 있는 소원을 써서 제출해 추첨하는 '소원 선물 정하기' 시간을 가졌다.

이 중 멤버 정국은 나영석PD부터 제작진, 그리고 멤버들까지 전혀 생각지도 못한 기발한 소원을 써냈다.

앞서 정국은 열심히 쓴 자신의 소원 쪽지를 슈가와 진에게 보여줬다. 이를 보자마자 슈가와 진은 빵 터지는 모습을 보였고 소원 쪽지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

이를 본 나영석 PD 또한 궁금함을 드러내는 표정을 지었고 정국은 "나는 다 여기에 관련된 소원을 썼어" 라며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내 뱉었다.

모든 게임이 끝난 뒤 나영석 PD는 멤버들에게 "무슨 소원을 썼는지 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첫 주자로 나선 정국은 "나영석 PD님 탈색 2번하고 핑크색 염색하기, 나영석 PD님 삭발, 그리고 모히칸"이라고 해맑게 말했다.

예능감 넘치는 정국의 소원에 멤버들은 칭찬을 연발하며 폭소했다.

나PD는 소원 3개를 모두 자신의 파격적 헤어 변신에 대해 쓴 정국에 대해 "위험하네, 위험한 친구네" 라고 말하며 자칫 흑역사를 만들 뻔한 벌칙을 피하게 된 것을 안도했다.

이를 본 지민은 "저런 생각이 재밌는 거구나"라며 정국의 재치 있는 예능감에 감탄했다.

앞서 정국은 장르에 따른 선율을 듣고 노래, 드라마 등의 제목을 맞추는 음악 장학 퀴즈에서 방탄소년단이 6년 전 커버 댄스한 신화의 '퍼펙트맨' 안무를 멤버들 중 유일하게 기억해 100점을 획득했다.

반면 종편 최고 시청률 23.8%를 기록한 인기 드라마 ‘스카이 캐슬’을 전혀 알지 못하는 모습으로도 웃음을 안겼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출장 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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