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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게릿 콜 잡기 위해 '천적' 최지만 '콜'할까

기사입력 2021.05.11 10:30 / 기사수정 2021.05.11 10:30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최지만의 복귀전 상대는 게릿 콜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美언론 탬파베이 타임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최지만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최지만의 복귀 경기가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이 선발로 나온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지만은 스프링캠프에서 무릎 통증을 느꼈다. 결국 시즌 개막전을 팀과 함께하지 못했다. 4월 초 오른쪽 무플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최지만은 재활에 집중했다. 5월부터는 트리플A에서 타석을 소화하고 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은 최지만이 트리플A에서 30~35타석을 소화한 뒤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의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5경기에 나와 19타석을 소화했다. 

해당 언론은 최지만이 탬파베이의 해결책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탬파베이의 타선은 10일 경기까지 0.222의 팀 타율, 0.672의 OPS를 기록하며 리그 하위권에 위치해 있다. 이어 최지만이 없는 동안 1루수로 좋은 모습을 보인 얀디 디아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하지만 이어 이따금 보여주는 최지만의 힘이 타선에 힘이 될 것이라는 점을 언급했고 최지만이 팀 분위기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많은 이들이 언급하는 최지만만의 재미와 에너지가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언론은 최지만의 복귀전이 뉴욕 양키스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키스의 좌완 몽고메리가 나오는 첫날은 피하고 게릿 콜이 선발로 나오는 13일이 최지만의 복귀전이 될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최지만은 게릿 콜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통산 콜을 상대로 21타수 10안타, 0.476의 타율, 4홈런을 기록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템파베이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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