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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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진아, 투병 소식에 네티즌 '힘내라' 응원

기사입력 2010.12.26 17:10

여명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80년대를 풍미한 영화배우 김진아가 불치병에 걸린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김진아는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진아는 "어느 날부터 몸이 붓기 시작했다. 심지어 성형수술을 했다는 오해까지 받을 정도여서 병원에서 체지방 간 등을 검사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진아는 "하지만 이후로도 몸이 아파 죽을 것 같았다. 그래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한 결과 몸의 면역력이 거의 떨어져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조심스레 털어놨다.

그녀의 모습은 예전과 확실히 달랐다. "겉모습에서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고 말한 김진아는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부었다. 결혼반지의 사이즈를 늘려야 했고 힘들어서 정신과를 찾았다. 수면제를 처방받았지만 스스로 이기고 싶어 먹지 않았다"며 자활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래도 회복되시길~~~ 기적은 반드시 있으니까요","부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는다고 해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쳐]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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