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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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강,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캐스팅…유승호·혜리와 호흡

기사입력 2021.05.07 17:3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문유강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캐스팅됐다.

7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문유강이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심헌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 중 문유강은 한양 최대 밀주조직을 운영하는밀주업자 심헌 역을 연기한다. 뛰어난 검술 실력까지 지니고 있는 심헌은 금주령 시대 술을 빚고 파는것에 대해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는 인물이다. 술을 빚는 강로서(이혜리 분)와 어떻게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문유강은 2019년 연극 '어나더 컨트리'로 데뷔한 신예다. 이후 연극 '도리안 그레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미씽: 그들이 있었다' 초단편영화 ‘최고의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스페셜 ‘나의 가해자에게’에서 기간제 교사 유성필 역으로 현실적인 악역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예 문유강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황인혁 PD의 새 작품으로 금주령의 시대, '선 넘는' 네 청춘이 우정을 나누고 사랑에 취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엄혹한 금주령이 내려졌던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만 가져온 퓨전 사극이다. 문유강과 함께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 등이 캐스팅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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